광주맛집 3

봉순이 팥죽 칼국수, 가성비 좋아!

화순에 팥죽, 칼국수로 유명한 곳이 있어 가보았습니다. 기본 반찬입니다. 반찬 모두 직접 매장에서 담그신다고 하네요. 새알 동지죽과 칼국수를 시켰는데요 양이 정-말 많았어요. 동지죽은 남은 거 포장했답니다. 걸죽함이 느껴지지요? 꾸덕하고 새알도 꽤 많이 들어있었습니다. 칼국수 국물이 맑으면서도 정말 개운했어요. 이것도 양이 어마어마 했어요. 해장용으로 딱일듯! 칼국수에 조개가 꽤 많이 들어있었어요. 까먹는 재미가 쏠쏠했답니다! 전체적으로 가성비 괜찮았어요. 양이 워낙 많기도 했고 맛도 있어서 팥죽이나 칼국수 먹고 싶을 때 또 들르려구요! 광주랑 워낙 가깝기도 하고 화순 시장에 있어서 접근성도 좋았어요. 추천합니다.

이것저것 2021.04.09

쌍교숯불갈비, 네, 또 갔습니다♬

갈비 먹고싶을 때는 항상 쌍교로 갑니다. 이날 간 곳은 쌍교숯불갈비 노대점. 본점은 담양에 있기도 하고 평일에도 워낙 사람이 많기로 유명하죠. 그래서 요즘에는 집이랑 가깝고 그나마 본점보다는 덜 붐비는 노대점을 자주 찾고 있습니다. 이날은 돼지갈비 2인분, 후식 물냉면 2개를 시켰습니다. 주문 팁! '비계 말고 살코기만 주세요.' 저는 항상 주문할 때 살코기만 달라고 말씀드립니다. 그렇게 말씀드려도 비계가 조금이라도 나옵니다. 갈비 부위의 특성상 어쩔 수 없는 거겠죠? 저는 비계를 먹지 않을 뿐더러 주문할 때 이렇게 말하지 않으면 비계가 꽤 많이 나와서 먹지 못하고 버리게 됩니다. 코다리 찜. 밥과 먹으면 맛있어요. 살짝 매콤하지만 달달한 양념. 흰쌀밥과 잘 어울리지만 냉면과 먹어도 맛있습니다. 쌍교에서..

이것저것 2021.02.08

쌍교 숯불갈비, 맛있고 든든한 한 끼

잘 차려진 한 상을 먹고싶을 때, 숯불갈비가 먹고 싶을 때 들르는 곳! 쌍교 숯불갈비. 이날은 노대점으로 갔어요. =메뉴= 메뉴판 확인하시구요, 이날은 돼지갈비 2인분, 공깃밥, 후식 물냉면 이렇게 시켰어요. 가격은 36500원. 두 명이서 가면 3만원~4만원 사이로 나오더라구요. =내부= 일부러 사람이 적은 평일 오후에 들렀어요. 점심 시간 때는 항상 사람이 많거든요. 담양 본점은 평일 점심에도 줄을 설 때가 종종 있어요. 수 년 간 쌍교에 다녔는데 담양 본점은 새 건물을 올리고 공원을 짓고 빠르게 성장하는 게 보이더라구요. 주인은 서민갑부이지 않을까 싶을정도로요. 남구에 있는 동 이름을 따서 방이 있네요XD 손님 대접하시려면 미리 예약해놓고 방문하면 좋을 것 같아요. 음식이 깔끔하게 잘 나오는 편이라..

이것저것 2021.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