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거래 2

당근마켓으로 50만원 번 썰, 티끌모아 태산

최저가 2000원부터 최고가 3만원까지 12월 15일 부터 정확히 오늘 1월 27일까지 약 한 달이 조금 넘는 기간 동안 48만 9600원을 벌었어요. 당근마켓을 통해서요. 2000원 짜리 슬리퍼부터 30000원 짜리 커피머신까지 열심히 판 결과입니다. 티끌모아 태산이라는 말, 이럴 때 쓰는 말인가 봅니다. 핫팩, 세제, 물걸레, 무선 마우스, 블루투스 키보드, 선글라스, 립밤, 그러, 의자, 그릇 등등. 집에 있는 물건 중 1년 이상 쓰지 않았던 물건 중 상태가 괜찮은 것들은 모두 당근마켓에 팔았습니다. 최고가는 3만원으로 대부분 제가 팔았던 물건은 5000원~10000원 사이였습니다. 일일이 판매한 건마다 매모를 해 놓았는데요 42건을 거래 해 약 49만원을 벌었으니 한 건당 만 원 정도를 번 셈이네..

카테고리 없음 2021.01.27

당근마켓 시간약속 진상 BEST 4

BEST4 안 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해본 사람은 없을 '당근마켓'. 더이상 나에겐 쓸모가 없는 물건을 돈을 주고 누군가에게 팔 수 있다는 건 작지만 소소한 즐거움이다. 그런데 당근마켓을 하면서 참 많은 인내심 또한 길러지고 있다. 바로 시간 약속을 지키지 않는 사람들 때문이다. '에티켓 온도'가 표시되긴 하지만 판매자나 구매자는 서로 일면식도 없는 상황인데다 익명이며무엇보다 돈 거래이기 때문에 시간 약속을 잘 지키는게 중요하다. 당근마켓을 하다보면 내가 사는 것보다 파는 쪽이 더 많다. 구매를 원하는 사람이 우리 집으로 와야하는데 그 중 시간 약속을 지키지 않는 진상 베스트 4는 1. "내일 오후 쯤 보시게요." 2. "내일 오후 1시~2시 사이에 갈게요." 3. "아침 10시에 갈게요."해놓고 ..

이것저것 2021.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