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자는 편이기 때문에 알람 없이도 일찍 일어나는 편이다. 어제는 10시에서 11시 사이에 잠들었는데 귀신같이 눈이 6시가 좀 넘어서 떠졌다. 가장 먼저 확인하는 시간,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6시 10분 전이었던 건 확실하다. 습관적으로 영양제 두 알을 입속에 털어놓고 밤새 목이 말라서 물을 2컵 벌컥벌컥 들이켰다. (영양제를 꾸준히 먹지 못한다는 사람이 많은데 루틴을 만들면 생각보다 쉽게 습관이 된다. 가령 눈뜨고 일어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물을 마신다. 그렇기 때문에 물통 옆에 각종 영양제를 비치해 둔다. 그리고는 '일어나서는 공복에 물과함께 영양제를 챙겨먹자.'를 규칙으로 만들면 된다. 영양제를 챙겨먹는 것은 운동을 하거나 공부를 하는 것보다 훨씬 부담이 덜하고 쉽게 할 수 있는 행동이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