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비 먹고싶을 때는 항상 쌍교로 갑니다. 이날 간 곳은 쌍교숯불갈비 노대점.
본점은 담양에 있기도 하고 평일에도 워낙 사람이 많기로 유명하죠. 그래서 요즘에는 집이랑 가깝고 그나마 본점보다는 덜 붐비는 노대점을 자주 찾고 있습니다.
이날은 돼지갈비 2인분, 후식 물냉면 2개를 시켰습니다.
주문 팁! '비계 말고 살코기만 주세요.'
저는 항상 주문할 때 살코기만 달라고 말씀드립니다. 그렇게 말씀드려도 비계가 조금이라도 나옵니다. 갈비 부위의 특성상 어쩔 수 없는 거겠죠? 저는 비계를 먹지 않을 뿐더러 주문할 때 이렇게 말하지 않으면 비계가 꽤 많이 나와서 먹지 못하고 버리게 됩니다.
코다리 찜. 밥과 먹으면 맛있어요. 살짝 매콤하지만 달달한 양념. 흰쌀밥과 잘 어울리지만 냉면과 먹어도 맛있습니다.
쌍교에서 가장 좋아하는 반찬, 연근 흑임자 샐러드입니다. 고소하고 아삭아삭 씹히는 연근이 참 맛있어요.
항상 나오는 밑반찬들. 고사리, 김치, 백김치, 샐러드, 상추깻잎 샐러드.
이렇게 고기를 잘라주십니다. 2인분인데 적어보이지만 알맞은 양입니다. 반찬이 워낙 푸짐하기도 하고 쌈을 싸먹다보면 모자라다고 생각해본 적은 없었던 것 같네요.
이 물냉 국물이 참 맛있습니다. 사발 째 마시고 싶은 맛이지요. 단맛과 시원한 맛 그리고 짠맛의 조화. 한 겨울 추운날 먹어도 정말 맛있습니다.
여기서 팁! "비냉 다대기 조금만 주세요~"
물냉만큼이나 비빔냉면 좋아하시죠? 예전에 저는 비냉만 먹었었는데 쌍교는 비냉도 물냉도 모두 맛있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물냉을 시킨후 비냉 다대기(양념장)를 조금 더 달라고 부탁드립니다. 다대기에 물냉에서 건진 면을 비벼먹으면 비냉과 똑같은 맛을 느낄 수 있죠XD
실내에 룸도 있으니 손님 대접하기에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괜찮은 곳인 것 같아요. 갈비 먹고싶을 때, 손님 대접할 식당을 찾고 있을 때 쌍교 숯불갈비 추천해드려요^^
요즘은 인터넷에서도 쌍교갈비를 주문해서 먹을 수 있나봐요!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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