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똑같이 생긴 사람을 만난다면? 시카코 제빵사인 스테이시Stacy가 벨그레비아Belgravia에서 열리는 제빵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대회에서 우연히 벨그레비아 왕자의 약혼녀인 마가렛Margaret을 만난다. 평범한 삶이 궁금했던 왕족 마가렛이 스테이시에게 이틀동안 역할을 바꾸자고 제안한다. 결국 스테이시는 벨그레비아 왕자와 마가렛은 스테이시의 친구 케빈과 사랑에 빠지게 된다는 이야기. 관전 포인트 셋 1. 바네사 허진스의 능청스럽고 뛰어난 1인 2역! 여주인공인 바네사 허진스가 1인 2역을 멋지게 소화해낸다. 마가렛 역할을 할 때에는 영국 발음과 엑센트를, 스테이시 역할을 할 때는 미국 발음과 엑센트를 아주 자연스럽게 구사한다. 영화를 보고 있으면 정말 각각 다른 배우가 연기한건 아닐까 싶을 정도로..